16-9-9 황금휴가..

내 이야기가 아니다..

친구놈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 연차 월차 몰아쓰고..

오늘부터 토일월화수목금토일 휴가라고 한다

걱정이라고 한다.

다다음주 월요일날 출근해서 일 낯설어 할까봐..

부럽긴 하다

쉰다는 거에 대한 부러움 보다

시간을 획득했다는  기회에 대한 부러움

살다보면 돈이란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돈을 벌지 못한다고 해도.. 프리하게 보낼수 있는 시간의 존재는

언제나 행복한거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혼자 여행이란걸 갈려고 한다..

카메라들고. 아무곳이나 다니면서 계획없이 살아보는것도. 참 좋은거다

지나치는 길가에 빛춘 나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삶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오늘은 금요일.

한주의 마무리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