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우리나라의 주요 관심사중 하나는 바로 지진입니다.
삶의 보금자리가 공격받고.. 자연앞에서 무기력한 인간의 슬픔을
불안한 관점에서 지켜보는 그 심정은 참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저 남의 이야기로./. 해외토픽이나 티비에서나 보는 그런 땅이 울리는 모습을.
내가 주인공으로 받아들이는 그 환경은 참 말 안해도 공포 그 자체이지요.
저번주에 1층 레고방에 있던 피규어 몇가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저 기도만 할 뿐이지요..
다시는 이런일이 안생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