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에서 시킨 오징어 / 쥐포를 구워서..
재미있는 한화야구를 보면서.. 냠냠하는 재미는…
솔찍하게 그럭저럭 즐겁지만… 막 좋아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오전 오후에 항상 바나나랑 토마토를 갈아서 쥬스를 해서 마시고..
퇴근하고 저녁은 항상 오리 고기에. 풀 셋팅된 반찬 속에서 황제의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지만..
이런 식충이 모드가.. 매번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고민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행복이.. 어설프게 다가오게 만드는 삶의 바이러스..
그 바이러스를 찾기위해서. 두뇌의 백신을 가동하지만
뭔가 못마땅한 핵심을 찾지 못해서.. 오늘도.. 무덤덤하고 답답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외로움을 해결하고 싶지만.
노력은 하고 싶지 않다면..
그것만큼 답없는 삶도 없겠지요..
거울속에 보이는 제자신이 참으로 못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