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어머님 아버지 용돈 드렸습니다.
보통 1층에서 주거하다가 씻거나 먹을때. 2층으로 올라가는데.
문전박대 하는 모습에 너무 ㅠㅠ 슬플때가 많았습니다.
물한잔 마실려고 2층 올라가면. 1층 냉장고에 물도 없냐고
너 전기 아낄려고 1층 냉장고 가동 안하지?? 이러시구..
그런데 용돈 드리고 나니깐.. 세상에.
2층 올라갔는데.. 너 과일주소 마실래?
이러시면서 과일 갈아주시고..
내려갈려고 하니깐. 냉장고에서 1.5리터 콜라 새걸로 주시면서.
1층에다 쟁겨놓고 마시라는데…
ㅠㅠ
그래요 돈이 세상에 전부입니다..
앞으로 자주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인센티브 지급 받은날입니다..
부모님 용돈 드리고.. 사고싶은거 사고..즐겁게 하루 보냈습니다.
짠..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