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비내리고 축축했던 공간이..
조금씩 맑아질때…
그 공기를 느낄수 있는걸 보면.
제 몸도 민감한가 봅니다…
퇴근하고.. 토마토 바나나 과일 몇가지 사서.
집에 오는 그 길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맑은 공기..오늘따라 더 상쾌합니다.
자기전에.. 출근하기전. .매일같이 토마토 바나나 쥬스를 해 먹습니다..
몸에 좋은건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몸이 좋아졌을거란 자신감
그 자신감과 그 믿음의 긍정적인 에너지 입니다.
오늘 회사에 새로운 여직원이 왔습니다..
나이21살… 20살 동생은 애기들이에요 라는 멘트를 날리는데.
33살인 내가 느끼기에. 너는 애기들의 동생입니다..
파릇한 여직원과 책상 옮기고 고생좀 했는데…
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어도 마냥 그 시간이 아쉽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좋습니다.
내일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