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지나가고 40대가 다가올때쯤이면.
제 얼굴은 어떤모습으로 변해있을까요…
20대에는 뭐가 그렇게 좋냐고 항상 웃으면서 다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고.
30대에는 뭐가 그렇게 화가나냐고 인상을 쓰고 다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20대보다 지금이 더 넉너하고 어떤면에서든지..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혼자 살수가 없는거죠..
60대였던 아버지께서 70대가 되시고..
40대 후반 이였던 어머님께서 50대 후반이 되었던 지금은..
그전이랑 다르게 하루하루가 피가 말립니다.
저는 가족이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나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예전보다..
생각하고 의지하고 보여주고 같이 느낄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사는데 더 깊은 의미가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한화가 이기고..
별일도 없고.. 일도 괜찮고.. 내일도 쉬기 때문에..
뭐든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