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운동을 안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
일단 몸의 살들이 정말 부드럽게 변한다…
속된 말로 축 처진다고 하지요.
거울을 보면 생기가 없고.. 사람이 어두워 보이고..
뭔가 구부정하고 불편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귀를 접어보면 아프고 어깨룰 눌러도 찌릿한게.
몸의 근육들이 응어리진게..딱딱하게 변해있지요.
지금의 제 모습입니다…
어제 지나가다가. 어떤분이 보시더니 그러더라구요..
어디 불편하냐고?
표정도 안좋고 구부정한게 불편해보인다고..
어제 컨디션 좋았는데…
거북목 증상하며. 눈이 침침한것부터. 요즘에 몸이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나이는 한참.. 그렇다면 원인을 운동으로 돌리는게 저에게는 최선의 변명입니다.
오늘 둘째를 출산한 누님을 만나기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27살때 첫째 날때에는 정말 멀쩡했는데. 35인 지금 둘째 출산할때는 정말 힘들다고.
피곤이 풀리는것도 예전같지가 않다는 말..
34살인 저에게 어린 여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를 구구절절 말해주시는데.
그만큼 저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이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인데… 더 잘해줘야 하는데..
생각만하고 흘려보내는 저를 원망하지는 않을까… 그것도 걱정입니다.
오늘 서버컴퓨터 파워교체하다가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래도 그파워 다른곳에 장착하니 잘 돌아가는게..
기계는 정직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