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에게서 사진이 왔다..
눈물이 핑 돌았다..
우리 친누님의 둘째 공주님이 태어난거다..
2층 아버지는 벌써 병원에 가 있었다..
신나게 게임하다가. 카톡소리에 뭔가 했는데… 기쁜 소식이었다.
찬우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여동생이 생긴 찬우의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찬우 태어났을때 병원에서 봤던 기억이 생각났다
시간 참 빠르다.
가족들이 생길수록 무겁다..
무서운게 아니라 무겁다..
집단이라는 그룹에 나의 위치가 생긴다는게 무겁다..
찬우 손에 만원짜리 한장이라도 더 쥐어줄려면
삼촌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거다..
하루에 커피를 몇잔이나 마신지 모른다
비오는 토요일 휴무,,
야구는 우천취소.. 내 마음은 일정 취소…
요즘에 관심이 가는 여자분이 있다
물론 남자친구가 있다
나는 이상하다
남자친구 있는 여자분이나 연상이…
심지어 관심가고 보니깐 유부녀???
내가 화나서 뭐라고 하니깐. 윤배씨한테 결혼했다고 말해야 하냐고 말했던
2년전 기억이 난다…
내가 정상이 아닌가 보다.
정상인 사람이 피해다닌다..
얌전하게 집에서 음악이나 듣자
빗소리 참 좋다..
난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