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집에서 살다보면 1층을 꾸미고 싶은 생각을 자주 할때가 있어요…
1층 전체를 작은 까페겸 서재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창고에는 오랫동안 만들수 있는 레고들로 꽉채우고..
그 옆 1층 정문은 까페로 들어가는 공간과 서재로 들어가는 공간..
그리고 2층은 제가 사는 집…
마지막 옥상에는 작은 비닐하우스와.. 누워서 하늘을 볼수 있는 공간..
이런 생활을 꿈꾸지만…
막상 공사도 못하고… 멀뚱하게 작은방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과..프로젝트를 연결해서 영화보는 방을 만들려고 계획중인데..
마음에 드는 스피커를 고르기가 참 힘드네요….
그나저나 레고란거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밑판에서.. 제가 만들고 싶은 건물을 만들고… 그 건물을 장식해서 보다보면..
지나가면 기억밖에 없는 세상에서. 시간을 통해서 뭔가를 남길수 있다는 그 사실이 너무 소중해 보여요
불편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잘보이고 싶고. 설레이는 사랑도 참 좋지만..
짧은 시간의 쾌락이나 흥미가 아닌. 오랫동안 남는 커피향 같이..
부담없이 사귈수 있는 그런 여자분을 만나고 싶어요….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운동을 자주할려고 노력하지만…
인생의 모래시계는 시간이 갈수록 가속도가 높아지는거 같아요..
눈을 뜨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하루가 지나갑니다.
어제는 무엇을 했는지 알지만 3일전
4일전은 그냥. 시간속에서 죽어버리는거 같아요…
시간은 죽어도.. 몸이라도 건강하게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