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겠나..
하지만 나예게 음악이란.. 그냥 듣고 흘리는 악기와 보컬의 조합이 아니다.
바로 추억을 기억나게 하는.. 그런 보물상자 같다고 할까.
국내에는 95년도에 비디오로 나온걸로 기억한다.
그때 내나이 12살..
자주 가는 비디오가게에 가면.. 항상 신프로는 빈껍데기로 비디오 케이스가 뒤집어져 있었다
이 웃기게 생긴 사람들은 뭐지.
왜.. 항상 대여중일까.. 얼마나 재미있길레.
저사람 에이스벤추라에서 정말 황당했던 사람인데..
예약하고 딱 일주일만에 이 프로를 재미있게 감상했다.
영화도 좋았지만… 그 음악이 참.. 맛깔스러운게 부드럽고. 신나고 유쾌하고..
그때의 내 상태는..
집안 장식장에는 비디오가게에서 구입한 비디오와
티비에서 녹하한 .. 유쾌한 비디오로 꽉 차있을 정도로 난 비디오 매니아 였다
이영화를 보고는. 너무나 음악이 좋아서..평촌에 있는 뉴코아 백화점으로 가서.
이 앨범을 테이프로 구입해 왔다..
그래서 누나의 금성 워크맨에 넣어서. 매일같이 듣고 또.. 들었다..
이 음악이 나예게 남긴 최고의 감성은..
중학교 1학년때.. 어머니와 누나와 충청도 시골에 갈때..
그때 차안에서.. 도로를 보면서 들었던 이 음악의 느낌…
다시 들어보니..
역시나 유쾌해지고 12살로 돌아가는거 같아..
말그대로 행복..
행복하고 싶어지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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