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느끼고 공감하는 중요한 내용이지만..
세상에 합리화 만큼 무서운것도 없는거 같아요..
사람은 태어나서.. 나쁜사람과 좋은사람의 경계선 같은 극단적인 교육을 받고 자라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감정에 있어서.. 나쁜사람은 아니라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합리적인 방법을 사용할때가 많아요.
합리화의 사전적 의미가 자책감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그것을 정당화함
말 그대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 자신을 나쁘게 표현하기는 싫은거죠..
더욱 큰 문제는 이성간의 연애관계속에.. 이런 합리성이 자주 등장한다는 겁니다..
미안하다는 말과 합리화가 같이 들어있는 말을 들으면..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 생각조차 들게되요..
결혼이 완성이라면..
그 단계기간의 연애는 대부분 실패로 끝난다는 극단적인 말을 듣고싶진 않지만.
좋은남자 인 척을 해도.
좋은 여자 인 척을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면..
곧 제목과 같이.. 중요한건 자신의 선택이자 마음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