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고 턱을 만져보고 놀랬습니다..
살이 쪘습니다. 그런데 건강한 살이 아닌.. 피곤한 살입니다.
저녁에 너무 많이 먹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라면3개를 신나게 배에 우겨놓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침대로 향합니다.
사람몸은 소화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침대에 누워서 3시간 소화시간을 흘리고.
3시쯤에 영혼이 아닌 육체가 잠을 들지요..
그래서 나는 충분하게 잤다고 해도. 몸은 피곤한 겁니다.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살이 찌는거지요
자 이제 선택을 합니다.
야식을 줄이고 저녁을 일찍 먹고. 운동을 하고 잠에 드는것.
저녁을 스킵하고 점심을 배불리먹고.. 자기전에 과일을 조금 먹는것.
모르겠습니다. 이런 계획이란게 잘 지켜질지..
오늘도 맛난 컵라면이 눈앞에서 아른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