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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장례식 장에서 쓰던 이어폰을 잊어버렸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제품은 가격을 제외하고. 소모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닌데.. 이번일은 정말 가슴이 아픈거 같습니다.
언제나 잊어버릴수 있는 소모품같은 제품은… 가격의 비중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저렴하면. 음악의 맛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착각속에.
5만원이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격의 이어폰을 알아보다가 선택한 제품입니다.
오디오테크니카 – ath – cks50
음질은 별로 안좋은거 같습니다.
평점이나 사람들의 입소문을 믿고 구매하였지만
이번에는 정말 .. 제가 원하는 음색의 이어폰이 아니었습니다.
듣다보면. 좋아지는 플라시보 효과에 걸리겠지만..
커널형은 저랑 안맞는거 같네요.
소리가 너무 가볍고. 찰랑거려서..
드럼소리가 심벌즈 소리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