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기 진짜 힘드네요

저는 의지하는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내가 문제가 생겼고. 그것에 도움이 필요하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연애는 감정의 문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피곤한 일들이 많다는거죠..
지금도 여자를 만나고 싶고. 연애를 하고 싶지만.
항상 연애를 하다보면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여자는 참 이상한거 같습니다.
내가 실수를 해도. 좋아해줄때가 있고..
내가 잘해도 싫어할때가 있습니다.
너무 잘해주면 지겹다고 그러고..
너무 못해주면 나쁘다고 합니다…
내가 한만큼 돌아오지 않습니다..

잘해준다면 된다고 하지만
잘 안해줘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면 또 당황스럽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잘해주지만..
나는 안된다고 합니다.

미치고 환장합니다.
적당한 사람 만나서 오래 만나도..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도..
결국 집안 / 가정환경 / 능력 / 여러 이유때문에..
영원하게 같이 합칠 상황이 오질 않습니다.

모든게 적당하게 맞춰서
좋다고 만나면.
이런사람이랑 평생 살아야 하나. 또 고민되게 되고.

남들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거 같은데
나만 낙오자 된거 같습니다..

그래..
젊었을때보다 이제 체력도 떨어지고 늙어가는데.
같이 늙어가는 사람 만나서 그냥 편하게 살자.
이것또한 참 나쁜 생각입니다.

괜찮은 여자가 아닌데
집안이 잘산다고 하는데.. 좀 의지좀 해볼까..??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하나..

정말 괜찮은 여자인데
가정이 화목하지 않고..그 여자는 선물인데
나머지는 짐이 될꺼 같아.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하나…

답답합니다

결론은. 이쁜여자는 피곤하고.
못생긴 여자는 그래도 자존심이 있고..

20대 초반에 만났던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이제 없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기에는.
상처주기 싫고. 상처 받기도 싫습니다.

그래도 아직 꿈이 있네요…
언젠간.. 나타나겠지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