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제품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해봐야만 하는 입장이라.. 선택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현존하는 일반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usb 제품중에서는 잘만 slc usb메모리가 가장 좋습니다..
저가 tlc나 일반적인 mlc 방식보다 셀 카피의 효율성 자체만으로
slc 메모리의 성능은 의심하기 부질없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이란.. 단어에 돈의 값어치를 높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휴대용이란 말 그대로.. 가볍다는 뜻도 있기에.. 가벼운 제품에 큰돈은.. 또 부질없다 느꼈죠..
매일같이 꼽았다 뺏다를 반복하는 usb의 아날로그 정신에 위배된다는 느낌까지 든다면…
더이상 비싼 제품은 구매하면 안되겠죠.
제가 지금 잘만 usb를 구매 못해서 억울해서 이런 글을 적는건 아니에요.
다만 이 구매가 합리적으로 느껴지길 스스로 바랄뿐이죠.
성능도 만족하고.. as기간 또한 기니깐… 뭐… 잘샀죠..
아직도 머리속에는 이런 상상을 합니다.
32g 잘만 slc 메모리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이 블로그를 포함 개인 서버를 그대로 셋팅해서..
내 가상 공간을 작은 usb에 담아 여러 컴퓨터에 돌아가면서 뛰울수 있고.. 서버를 교체했을때 셋팅하기도 쉽다면.
…………..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