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2시에 누워서 3시까지 멍하니 있다가 잠이 들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에 대한 해답을 아직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레고도 주문하고 일에 몰두할려고 하면 할수록.
그 아이가 생각이 나서 정말 힘들어요….
오빠한테 소중한건데 줘도 괜찮아요 라며.. 물어보던 그 아이의 목소리가 아직 생생한것 보면…
더 시간이 지나고 .. 기억을 망각할 순간이 왔으면 하는게.
지금 글을 적고 있는 제 작은 소원입니다.
추억은 희석되어서.. 더욱 좋은 기억만 남는다는데..
악몽같은 2월이 아닌 달콤했던 2월로 기억하는 제 마음을..
누군가 지워줬으면 .. 좋겠습니다.
이터널션사인의 기억 지우개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