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보 |
Elements: 2056
Figures: 3
국내 미출시 제품.
구입가격. 265000원.
2007년 어느날 신문을 읽다가.. 레고 사상 최고의 디자인 이라는 문구의 광고를 보았습니다..
처음 봤을때 느낌은. 사고싶다.. 다시 봤을땐… 가격이.. 그리고 다시 봤을때는.. 장난감은 어른이 하는게 아니란
생각에…. 그냥.. 이쁘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를 추스르다 못해… 다시금 레고를 시작하게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성인이면 누구나 사랑을하고.. 인연이 있으면 이성을 만나고 세월을 보내잖아요..
그런데.. .. 그런 생활이 너무나 지겹고.. 마음이 가는데로 행동하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아.
뭔가 집중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이왕 하는거.. 혼자하고.. 즐겁게 하고.. 시간이 빨리 갈수 있는 놀이로 찾기로 했습니다..
선택한건 레고…
하지만.. 다른 모델을 먼저 구입하게 되었고… 레고의 작은 중독에 빠져… 이것저것 구입하는 제모습에..
저 스스로 멈추자고 테잎을 끊어버리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제 레고를 잡아둘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에게 레고를 선물해 주었고…
너무 극단적으로 무엇을 시작하고 그만두는 제 모습 또한..
좋지 못한 모습이기에..
그만이 아닌. 자제를 하는 모습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사고싶었던 그 모델을 구입하기로 하고 몇번의 고민끝에 구입을 했습니다..
2008년도에 환율이 900원일때.. 공동구매로 16만원에 풀린 제품이기에..
지금 1300원 돌파일때.. 해외구매로 26만원을 장난감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참 아쉽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한달전에 구입한 10185 제품과 한짝을 이루는 제품으로..
내부가 꾸며지지 않아 아쉽지만.. 겉모습은 레고 사상 최고로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피규어는 3명이 들어있고.. 소품으로 자전거가 들어있습니다.
사진먼저 올리고 글을 적는거라.. 지금 시점은. 모든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총 8시간 걸렸고. 몸무게는 100그렘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