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한 모습.. 14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보통 레고를 창작하다 보면. 몸의 피로가 쌓이는게 직접적으로 느껴져요
8시간 까지는 괜찮은데 10시간이 넘어가면 몸이 피곤해지고. 12시간이 넘어가면 눈이 침침해져요
택배가 왔습니다.. 이번 창작에는 레고 10193 하나와. 6754 2개. 그리고 여분의 벌크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언제나 기분좋은 레고 입니다.
어렸을때 생각이 나요.
10193 하나와 6754 두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벌써부터 질리기 시작합니다.
여분의 벌크
브릭을 분류하는 일이 창작보다 더 힘들어요.
짠~ 브릭을 분류하는 데만 한시간정도 더 걸린거 같아요..
피규어와,, 창문. 그리고 조그마한 브릭과 타일등.
나뭇잎과.특수브릭. 그리고 소와.. 상자들이 보이네요..
특수브릭만 따로 모아둔거에요.. 보통 건물을 만들고.. 이쁘장하게 꾸며줄때 사용합니다..
꽃잎과 꽃.. 그리고 술잔. 창문. 이것저것들이 많이 있네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기초는 역시 베이스판에 진회색 벌크로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주는걸로 시작합니다.
그 다음.. 대문과.. 창문. 그리고 뒷문의 위치를 잡아둡니다.
살짝 위치를 조정하였고.. 나무가 들어가는 정원을 어찌 꾸밀지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계단 뒤에는 정원과.. 개구리. 그리고 나무와 꽃이 있습니다. (가려져서 잘 안보이네요)
건물 안에서 정원을 볼수있는 거대한 창과.. 투명브릭으로 실내를 볼수있게.. 표현하였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조명도 넣어볼려고 합니다.
2층은 기본적인 가정집으로.. 창틀을 이쁘게 할려고 해도.. 특수브릭이 별로 없는건지. 실력이 별로인건지
만들면서도 별로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어두워서 나무가 잘 안보이네요..
만들다 보면 꼭 브릭이 모자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는 검은 지붕 브릭이 너무 모잘라서. 뒤에는 붉은색 브릭으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ㅠㅠ
밤 12시가 다가오는 순간에 완성을 하였습니다..나무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꽃을 표현하였고..
생쥐 한마리도 적당한 공간에 표현하였습니다.
야채가게 김씨 아저씨가.. 뭔가 놀란듯한 표정을 하고 있네요..
최근에 수정한 모습입니다..
우울한 표정을 한 청소부가 부잣집 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ㅠㅠ 슬퍼요..
그 위로는 말썽장이 도련님이 나무를 손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