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정말 비싸고 사치스럽습니다..
그래도 한번 맛들이면. 그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의 유혹에 안넘어 갈수가 없습니다.
작년 4월에서 5월쯤… 오래전부터 자주 들렸던 브릭인사이드 사이트의
10193 정식발매 게시물만 보지 않았다면
오늘같이 레고 건물들로 꽉 채워진 제 방을 볼수는 없었을 겁니다.
어렸을때 레고를 정말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부모님이 사줄수 있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장식의 효과보단 만들고 해체하고 다시 만드는 그런 재미를 가지며 생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물질적인 여유가 늘어났고 부시고 다시 만들던 그 때의 모습이 아닌
수집과 눈요깃 거리가 포함이 되었기때문에…
그 비싼 레고를 모으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전개가 되었던 겁니다..
과연 모은만큼 미래의 제 아들이나 딸들에게 그대로 돌아갈수 있을지..
어느순간 이 취미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 싹~ 정리할지.
그것은 알수없지만
정말 레고는 비싸요…
그 조금한 플라스틱이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