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에 제일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술도 안좋아하고.. 담배도 안피고 그렇다고 여자를 만나는것도 아니고
너는 무슨재미로 세상을 사냐는 지인의 물음에 저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맛나는 음식을 먹는 재미라고..
얼마전부터 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 배가 허하면 참을수 없기에 이것저것으로 배를 꽉 채웁니다..
라면도 먹기 시작했고.. 과자를 먹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변한다고 말을 하죠..
사는데 지장만 없을정도의 음식만 먹고.. 그 음식문화의 행복을 못느낀 제 자신이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는 삶의 현실에..
너무 만족합니다.
그래도 체중은 변하지 않습니다. 10년째…
의사분이 그러셨습니다..
쓸때없는 생각 그만하면 살이 찔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