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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3 내가 힐링하는 방법은 집돌이로 있는 것

2017-8-13 내가 힐링하는 방법은 집돌이로 있는 것

내가 나를 치료하는 방법은.. 안식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정리가 안되어 있고. 먼지도 털수 없을 정도로 . 많고 잡다한 아이템이 정신없는 이곳에서… 멍하니 자리를 옮겨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커피를 한잔 뽑고… 레고도 만들어보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침대에 누워서 잠도 자고.. 냉장고에 있는 과일도 꺼내 먹고..   지독한 카페인 중독과 함께.. 빈티지란 단어로 포장한 이 더러운 곳이 참 좋다.    

2017-8-05 요즘

2017-8-05 요즘

나를 기록하는 취미도 계속하다보면. 일같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셀카를 꼭 찍어서 올려보고자 하는데.. 이것도 참 힘이 드네요.. 요즘 너무 피곤합니다. 부모님 병원도 다녀야하고. 일도 잘 안풀리고 회사 가정… 모든게 사람을 고달프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잘 굴러가는것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세상도 변하고.. 변하는것을 인정하고. 가지고 있는걸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꾹 잡고 있는것도 바보같은 행동입니다. 버리면.. 비게 되고. 그러다보면 다른것으로 채워지겠죠. 하지만 가족의 건강은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체할수 없지요.. 어머님이 몇일전에 수술하셔서 아직도 병원에 계십니다. 퇴원하고.. 또다른 아픔이…

2017-8-05-레고방 책상 이동

2017-8-05-레고방 책상 이동

기존 책상을 저런식으로 가운데요 설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스피커를 위한 배치였습니다.. 뒷쪽 공간과 앞쪽을 열어줘서 음악의 질을 올려보고 싶은 욕심이었습니다. 문제는 거실에서 레고방에 들어가서.. 저 책상으로 갈려면. 바닥을 기어야 했습니다.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한두번은 가능한데.. 퇴근하고.. 집에와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힘들게 컴퓨터하러 기억 들어가고. 다시 기어서 나와야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집에 컴퓨터가 7대 있습니다.. 제일 좋은 컴퓨터를 기어들어가서 해야하는 곤욕을 치루기 싫어서.. 일주일동안 구동도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파괴하기 위해서 오늘 책상 위치를 다시금 바꿔봤습니다. 제일…

어두운 이미지. 그러나 이런 인테리어가 참 좋다.

어두운 이미지. 그러나 이런 인테리어가 참 좋다.

예전에 벽지를 고를려고 인테리어 가게를 갔을때… 주인 아주머니께서.. 내가 검정색으로 해달라는걸 반대하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복 떠나가요.. 우울하고… 어두워서 추천하지는 않아요 라는 말… 맞다.. 우울하긴 하겠지..   하지만. 내가 만약에 다른집으로 이사를 간다면. 정말 이번에는 검정색 벽지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검정세상에 노랑색 아이템의 제품들이 같이 있다면.. 노랑색이 얼마나 이뻐 보일까… 검정색 벽지와.. 갈색빛 원목 바닥을 깔아놓으면.. 30년대인지 2000년대인지. 모를 그런 평온한 안식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어두운 집에 밝은 빛이 들어오고. 그 빛이. 그…

2017-8-2 17살 미성년자가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2017-8-2 17살 미성년자가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내가 35살이다. 그런데 17살 여자 꼬마가. 여자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흔들리는 청춘이… 나에게 오빠라고 하면서.. 연락을 한다… 나는 별 생각이 없다.. 왜냐면.. 기대하는게 아무것도 없고. 뭔가 원하는 것도 아무것도 없고.. 연락의 끈을 쥐고싶은 생각조차 없기 때문이다. 가끔은 장문의 카톡을 보내서.. 이 꼬마 미친거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한다 연락하고 싶다 관심이 있다 오빠가 아니라 아저씨의 느낌 또는 아빠의 느낌이다. 어머님이 오빠랑 연락하는거 알게 되어서 심각한 상황이다. 연락하면 안될꺼 같다.. 혼자 개구리 처럼 이곳에 뛰었다 저기서 뛰었다 감정을 심하게 흔들고 있다..   혼자…

2017-8-2 왜 세상은 마음먹은대로 흐르지 않을까…

2017-8-2 왜 세상은 마음먹은대로 흐르지 않을까…

우리집은..물흐르듯 욕심없이 사는 그저 평범한 집안이다. 더 큰 집에서 살자고 계획이란걸 해본적도 없고… 더 높은 연봉의 회사에서 월급을 받아서… 삶의 질을 꾸준하게 높이고 싶은 욕심조차 없다.. 어쩌면 큰 꿈이 없다보니깐..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괴롭히는건 그 작은 소소한 잡감정일 뿐이다. 운전도 하지 않아서 사고날 확률도 없고… 더큰 모험을 하기 위해 남들이 받는 평범한 주택 대출조차 없는 그런 집이다. 35년동안 이사를 딱 3번했고.. 실질적으로 한 아파트에서 15년.. 한 주택에서 15년 정도 살고 있다 이런집에서 우리를 괴롭히고.. 소소한 불안요소를 가져다 주는건.. 언제나 건강이었다……

잡념이 생기지 않을듯한 미니멀하우스.

잡념이 생기지 않을듯한 미니멀하우스.

집에 집착을 하는 내가 볼때.. 이런 방식도 참 마음에 든다..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에. 꾸역꾸역 취미생활을 복잡하게 담아놨다면 집이 아닌. 세상을 원해서.. 여행을 주로 다니는 분들에게는 최소한의 미니멀한 이런 공간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자고 일어나고 움직이고 씻고… 잡념이 들어오지 않고.. 잡념이 나가지 않는 그런 심플한 하우스..  

2017-7-27 보물에 대한 집착. 있는것에 대한 욕심.

2017-7-27 보물에 대한 집착. 있는것에 대한 욕심.

집에 이것저것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혹시 저 많은 전자제품 레고.. 사진기 들이. 사는데 정말 필요하나요? 아니요. 필요없어요.. 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럼 왜 저런거에 집착하고 저런 모든 것들을 쌓아놓고 사냐고 물어본다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살면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미래를 기다리면서.. 저 욕심덩어리 물건이… 기분좋게 해준다는거.. 그거 하나뿐입니다. 기분 나쁠때 저거 보고. 풀고 기분 좋을때 저런것들때문에 더 좋고.. 뭔가 부족할때 저런 풍부함에 부족함의 열등감을 덜어내는 변명. 그 변명을 위한 것이라구요.. 그래서 저는 정신이 건강하지 않습니다..  

2017-7-27 풀셋팅 하는날.

2017-7-27 풀셋팅 하는날.

  우울할수록 기운을 찾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요즘에 운동도 다시금 시작했고.. 뭔가 새로워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년에 옷 한벌도 안사고.. . 여자도 안만나고. 그냥 집안에서 노는것만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님이 아프셔서 또 수술한다는 소식을 듣고….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멀쩡한놈이 왜 회사 집 회사 집. 재미없게 노냐고 너도 여자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말.. 나중에 아버지 어머님 돌아가시고 너 혼자 남아서 뭘 할려고 하냐는 말.. 그 말.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외로움이란건.. 가족이 있기에 잃지 않았던 것이지. 가족이 없다는 외로움은 뒤늦게 쇠망망이 치듯…

2017-7-24 체념은 또다른 행복을 꿈꾸게 한다.

2017-7-24 체념은 또다른 행복을 꿈꾸게 한다.

아주 슬픈 일기를 써볼려고 한다. 오늘 어머님의 기나긴 미스터리 증상의 결과가 나왔다.. 자궁내막암 수술이후에.. 몇번의 정기검진을 통과했지만.. 부풀은 임파선과. 근 두달의 정밀 검사 이후에.. 간에 전이가 되었다는 이야기.. 수술을 할지..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지. 이제 앞으로 기나긴 치료에 들어갈꺼란 이야기….   나는 끝 맺음을 좋아한다. 암 진단 이후에… 수술 1기.. 항암과 방사선 치료없이 .퇴원 후. 일상 생활 우리 어머님의 암 정복은 이렇게 쉽게 끝날꺼란 착각..   마음속에 항상 단정짓는 결과만을 생각하니.. 나는 행복한 삶을 살수가 없었다..   완벽하지 못하지만 완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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