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의 스냅샷

집이 좋아야 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공간 에너지를 낭비하고 들어와서 충전하는 공간. 내 몸을 씻고. 내 옷을 입는 그런 소소한 공간.. 그래서 공간을 좋아하고...사랑합니다. 오늘 외출하기전에 공간의 순간들을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컴퓨터가 많은 이유를 사람들이 자주 물어봅니다.. 하나의 기계가 여러 일을 할수 있지만.. 각각의 기게들과 스피커 키보드의 조합...버릴수가 없습니다.…

4월의 봄은 나른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집 근처를 돌아다니며. 사진기 일좀 시켰습니다.. 매일같이 집에서 레고 기계들만 찍다보니.. 카메라도 외출이 필요했나봐요.. 저 공중전화기. 제가 고등학교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한테 전화했던 전화기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아직 작동이 될까요?? 신기합니다.. 봄은 꽃이 좋습니다 그 색감도 좋고.. 나른한 온도도 좋습니다.

오락실 느낌을 만끽하며 – 싸울아비4K

어렸을때 그렇게 좋아하던 오락실 게임을 하기 위해 비슷한 스틱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당황했던 몇가지 순간이 있습니다... 초등학교4학년때.. 나는 절대로 오락실 같은곳 안다닌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아버지께서 담배 심부름을 시키면. 담배 사고 오락실가서 한판하고 몰래 들어가고 그랬죠.. 그때 저녁시간에 어머님께서 저녁먹으라고 오락실 들어와서 저를 보던 순간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철없는 남자의 아끼는 기계들.

일단 난잡합니다. 한번 인연이 되어서 잘 사용하는 기계들은 버리거나 중고로 되파는 성격이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기기들은 정말 좋은 기기들만 모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했는데. 만약에 기준치에 미달하면 초반에 가차없이 바로 팔아버립니다. 일단 20~30만원대에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는 오디오엔진 A2모델을 레고방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음과 저음이 좋고. 기본적인 해상력 자체가 중간 이상이기에.…

나도 이제 게임 해야지 – 이엠텍 제트스트림 970 구매

한참 사운드때문에 바꿈질을 심하게 한 시즌이 있습니다.. 그 바꿈질의 종말을 가져다준 조합이 블라델리우스 dac 과 아담 a5x의 조합입니다. 10년은 더 사용하고 싶네요. 그래픽 카드 구매는 계획에 없었던 일입니다. 지금있는 7850만으로도 충분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긴 ... ㅠㅠ 2560 해상도에서는 게임 옵션을 최하로 낮춰야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보드가 검빨인 에즈락 h170…

컴퓨터 업그레이드 1편 – CPU / 메인보드 / 메모리 교체

컴퓨터는 세대가 있습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 6세대... 집에 컴퓨터가 많이 있지만 메인은 2세대 I7모델이며.. 나머지 모델들은 다 1세대 i5~i7제품입니다. 무슨말이냐면. 2011년 이후에는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중지했다는 이야기죠. 주로하는건 웹서핑에 사진작업 이기에. 컴퓨터에 돈을 쓰는건 더이상 사치라는 생각에.. 고장날때까지 사용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에 와서야 업을…

이스파한 카페트

심플보다는 화려한걸 좋아합니다. 이집에 처음 이사오고 2년이 흘러서.. 어느순간 좁지만 꽉찬 거실에서.. 뭔가 바꾸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던건 자연스러운 모습일 겁니다. 사람은 변화를 원하고. 눈의 시각도 같은 장면만을 보는건 거부감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친구네 집에 있는 500만원 짜리 진퉁 손으로 짠 실크 카페트가 아니라. 공장에서 찍은. 그냥 나름대로 멋을 낼수 있는 적당한 저렴한 가격의 모조품.. 아버지는…

SONY Sonnar T* FE 35mm F2.8 ZA

  결국 구매할 예정이었던 렌즈를 평소 보다 늦은 시기에 선택했습니다. 55.8렌즈를 선택하고 35미리 단렌즈의 필요성을 평소보다 많이 느꼈습니다. 16-35의 줌렌즈의 F4 밝기의 35미리는 너무 소프트했고. 28-70 줌렌즈의 35미리는 매력없는 화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불만스러운 현실에 3가지 조건의 렌즈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오늘 구매한 SONY Sonnar T*…

건즈앤로지즈 재결합을 환영합니다.

안보이는 삶... 못듣는 삶... 어느 삶을 고르라고 하면. 저는 차라리 안보이는 삶을 선택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만큼 듣는걸 좋아하는 귀를 황홀하게 하는 음악을 매력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말하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밴드나 가수는 수없이 많지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의 밴드는 누구냐고 물어보면... 자랑스럽게…

우아함과 절제된 감성의 미니멀

가끔 이런 심플한 디자인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짐도 없고.. 몇몇 소품으로 꾸며진 우아함. 꽉찬 빈티지를 좋아하는 입장으로는 허전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로마의 아파트라고 하는데.. 여러 무늬의 헤링본 바닥이 참 말끔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독특하고. 라운드 체어의 특색도 우아함에 한몫한거 같습니다.

Devialet(드비알레) Phantom Silver

신제품 정보를 보다가 특이한 제품을 보게되었습니다 엄청난 음질. 루이비통 디자이너의 작품? 올라운드형 스피커 제품.. 즉 한통이 300만원? 랜케이블로 연결되고. 아나로그 단자가 없다? 일반 스피커처럼 사용할려면 80만원짜리 악세사리를 구매해야 하며 리모콘은 30만원??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사용할려면 모두다  700만원 ?? 일단 강남에 있는 샵에서 음질이라도 들어보고 싶네요.. 하만카돈 gla55란 아름다운…

비비드한 색감의 인테리어

집 인테리어를 하고나서 가장 후회했던점 하나는. 쓸때없이 벽지를 붙여서 심플할수 있는 공간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차라리 블랙이나 화이트로 페인트 칠했다면.. 뭔가 더 정리정돈된 느낌을 받았을텐데.라는 아쉬움. 이런 비비드한 칼라감의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대부분 벽 색상이 고르게 한가지로 통일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칼라의 강렬함을 조잡하지 않게 보여줄려면 배경이 심플해야 한다는 점이죠.. …

프랑스 Hotel de Lille

차가운 콘크리트의 느낌이 조명과 칼라풀한 커튼으로 산뜻하게 보완해줬습니다. 보통 호텔인테리어를 보면서.. 집도 저렇게 심플하게 해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지만. 음식과 삶의 흔적들이 쌓이다보면.. 저런 분위기는 절대 유지 못하겠지요. 외국집들은 하나같이 높은 천장.. 바닥의 독특함과.. 카펫의 특색을 잘 응용할줄 아는거 같습니다.

Upon This Rock

찬송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무엇이든 중요할까요. 이 놀라울만큼 아주머니의 흔들리지 않는 음정이나  아름다운 음색이 참 멋집니다. When others see with earthly eyes Just what they wannna see You will see the face that never die You will know and recognize My simple child like…

인테리어 – 봄의 느낌이 느껴지는 칼라

녹색과. 보라색을 보면. 봄이 느껴집니다.. 나른한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편안한 인테리어 사진을 찾아보면. 당장 집구석을 뒤집어 버리고 싶지만... 사진을 보는 눈이라도 행복하면. 그만이지요.. 다음에 집을 꾸미게 된다면. 벽지보단 산뜻하게 페인트 칠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큰 건물과.. 외국의 집처럼.. 페인트된 그 정돈된 느낌이 참 좋네요

Fik-Shun & Dytto World of Dance Awards 2015

외국 아마추어 댄서 중에 Dytto 란 여자 댄서를 좋아한다.. 엉덩이가 크고 바비인형처럼 생겨서 좋은것도 있지만... 그래서 좋아한다.. 예전에는 춤추는거 정말 좋아했는데...이런영상들 보면. 과거로 돌아간거 같다.. Fik-Shun이란 댄서는 오디션 출현으로 유명해진 아마추어 이다.. 동작이 LES TWINS 나 이사람이나 힙합적인 면이 많지만. 뭔가 거부감이 드는건 왠지 모르겠다

움직이는 삶

돈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시간과 경험이다.. 눈이 보이는 순간까지 아름다운 또는 보지 못하는 환상을 봐야하고 맛을 느낄수 있는 순간까지 맛나는 음식들을 찾아봐야 한다... 결국 사람은 시간과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다.. 사람을 만나는것도 경험이다.. 내 마음속에 있는 그 콘크리트 같은 공식은 결국 경험앞에 무너질 것이다.. 오늘은 화요일이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회의에 참여했다... 솔찍하게 예상했던…

미련함 삶

공포증이라고 말하면 미련하겠지만.. 전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성을 만날때도 걱정을 많이 합니다 마음에 안들어하면 어쩌지.. 내 컨디션이 안좋은데... 어쩌지.. 그런 부질없는 걱정이.. 많은 이성을 만날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 버렸습니다. 집에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실 빚도 아니지요... 아버지께서 전세끼고 건물을 구매했습니다.. 그 전세... 빚이라고 생각하니깐 너무 큰돈으로 생각…

여유있는 남자의 싱글 하우스

30~40대 여유있는 싱글이 좀 멋지게 살면.. 이런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가는.. 그런 집입니다.. 창밖의 나무들도 이쁘고.. 심플하면서 넓은 공간의 활용성도 좋네요 불필요한 높은 가구들이 없고.. 소품의 역할이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청소하기 힘들텐데 라는 걱정을 해보지만. 그것은 한국인의 습성..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 외국집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명/ 타일/카펫 이…

좁은 공간을 독특하게

좁은공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포근하고 답답해 보이지만. 꽉차있는걸 좋아하는 인테리어 조명을 좋아하고 칼라의 독특함을 좋아하는 감성... 이런 모든 조합이 들어있는 좁은 집안의 인테리어 사진을 하나 올려볼려고 합니다 일단 이 집은 계단이 있습니다. 복층은 아니지만.. 공간의 구분을 통한 단조로움을 탈피할수 있고. 사방에 널부러져 있는 조명기구들은 조잡하지만.. 독특함을…

7월에 구매 – ELAC BS312 스피커

오래전부터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있습니다. 300만원. 남들이 볼때에는 그리 큰 돈이 아닐지어도.. 제 기준으로. 스피커에 300을 쓴다는건 엄청난 사치입니다.. 예전부터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금전적으로 부족해서.. 대체 제품으로 엘락 am150이나 아담 a5x를 구매하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제품이라기 보다. 정말 사고싶은 제품을 구매했을때... 그때 느끼는 성취감이나 감정이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