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이미지. 그러나 이런 인테리어가 참 좋다.

예전에 벽지를 고를려고 인테리어 가게를 갔을때... 주인 아주머니께서.. 내가 검정색으로 해달라는걸 반대하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복 떠나가요.. 우울하고... 어두워서 추천하지는 않아요 라는 말... 맞다.. 우울하긴 하겠지.. 하지만. 내가 만약에 다른집으로 이사를 간다면. 정말 이번에는 검정색 벽지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검정세상에 노랑색 아이템의…

잡념이 생기지 않을듯한 미니멀하우스.

집에 집착을 하는 내가 볼때.. 이런 방식도 참 마음에 든다..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에. 꾸역꾸역 취미생활을 복잡하게 담아놨다면 집이 아닌. 세상을 원해서.. 여행을 주로 다니는 분들에게는 최소한의 미니멀한 이런 공간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자고 일어나고 움직이고 씻고... 잡념이 들어오지 않고.. 잡념이 나가지 않는 그런 심플한 하우스..

2017-7-27 보물에 대한 집착. 있는것에 대한 욕심.

집에 이것저것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혹시 저 많은 전자제품 레고.. 사진기 들이. 사는데 정말 필요하나요? 아니요. 필요없어요.. 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럼 왜 저런거에 집착하고 저런 모든 것들을 쌓아놓고 사냐고 물어본다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살면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미래를 기다리면서.. 저 욕심덩어리…

2017-7-18 공간의 행복…[a7m2+35.8]

내가 이사를 오고... 가장 신경쓴건 침대였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이 공간에서.. 내몸뚱이 하나 보호해줄 그런 소중한 가구인데.. 아무거나 살수 있으랴. 좋은 메트리스와.. 라텍스의 혼합은 좋은 숙면을 가져다 주긴 개뿔.. 내몸은 그런거 모른다.. 좋은 침대에서 자면 더 잠을 못자고. 좋은 화장품을 바르면 얼굴이 뒤집어 지고 좋은 옷을 입으면... 몇일 지나…

뉴욕의 빈티지 하우스..

목재만 보면 왜이리 힐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감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색감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나무의 종류에 따라서. 고급스럽고. 또는 빈티지스럽고.. 잘못하면 난잡할 정도로. 다양한 목재가 좋습니다.. 목재와 초록의 식물등.. 그리고 어울리지 않지만. 최첨단 전자제품과 커피... 그리고 공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들고 싶습니다.

2017-7-17 골방의 매력..[sony a7m2+55.8+16-35]

이집에 제일 먼저 이사오고 한 것은.. 이 골방의 창문을 시멘트로 모두다 막아버리고.. 대형 스크린으로 빛조차 흐르지 않도록 한 작업이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집에서의 자유가 제일 보장되어야 한다,, 또는 음악을 가장 크게 들었을때 외부에서 듣을수 없을정도의 밀페된 공간이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그렇게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2004년도 초반만 해도…

2017-7-15 빈티지를 좋아하는 싱글의 하우스

마음에 드는 그림을 구매하고. 원목 테이블을 하나 더 구매해서.. 집의 구조를 조금은 바꿔봤습니다.. 생각해보니깐 집에 조명이 한걸음에 하나씩 있는거 같습니다... 아기자기함과. 공간의 활용은 결국.. 많은 책상과.. 복잡함을 가지게 되었네요 만화같은 빈티지 스러움을 좋아하는데.. 조금은 조잡한 면도 많은거 같습니다..

내 취미생활을 증명해줄 카메라..

레고/ 오디오/ 여행/ 인테리어 / 이런 모든 취미를 소장하게 해줄수 있는 것은 사진이며. 이런 사진을 조금더 마음에 들게끔 표현해줄수 있는 것이 렌즈와 사진기계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저장해서.. 언제든지 들출수 있다는 것은 삶의 영광이다.. 요즘에 자주사용하는 조합은 소니 a7m2와 칼짜55.8 칼짜35.8 그리고 a7에 칼짜16-35 레고 리뷰할때에는 a77 + 탐론16-35  를 주로…

무제-장 미쉘 바스키아

장 미쉘 바스키아 뉴욕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1980년대 활동했다. 기계 인종 만화 죽음 낙서등.. 내 취향과 비슷해서 예전부터 좋아하던 인물. 이번에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가장크게 출력해서 알류미늄 액자에 담아서 가지고 왔다 거실 한가운데.. 제일 좋아하는 위치에 그의 그림을 올려놓고 보니.. 역시 정신없다. 그래도 느낌이 있어서 좋다.

에어써큘레이터 – 에비에어 R900

보네이도 시그니쳐 모델을 다시한번 구매할까 생각해봤지만. 결국 이모델로 결정하였습니다.. 절반의 가격... dc모터로 인한 전기요금 절제와 적은 소음 등.. 실 사용할때의 이점을 생각해서..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 다나와에서 상품평 제일 많은 순위로 정렬하다가 충동구매한 것도...사실입니다. 일단 리모콘도 심플하고.. 소음도 적당하고 풍량은 터보모드는 너무 시끄럽고 기계…

거실의 메인책상을 레고방으로…

또한번 집을 발칵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번 미션은 거실에 있는 메인책상을 레고방으로 그대로 옮기는 것.. 좋은 컴퓨터 좋은 스피커가 있으면 뭐하나.. 거실에서 음악을 들으면. 그 음이 큰 공간을 가득 채우지 못하고 다 새어나간다... 엠프에 힘을 주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알아보는 도중. 차라리 공간을 바꿔보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에... 공간속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봤다.. 일단 이…

2017-7-13 토마토 하나….

냉장고에서 차갑게 자고 있던 토마토 하나를 꺼내봤다.. 잘게 잘라 설탕을 뿌려.. 그 달콤한 내용물을 먹는 재미도 느낄수 있겠지만.. 요즘에는 그 진뜩한 달짝거림보다.. 수수하게 입안에 넣어서 물어 뜯는.. 그 원초적인 맛도 나쁘지 않다.. 신체 리듬이라는게 항상 최상일수는 없을터..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 일상을 반복하지만. 이제 내려갈만큼 내려갔으니.. 올라가는 기분좀 느껴봤으면 한다..

커피와 함께하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

바나나 / 호두 / 아몬드 / 방울토마토 / 불가리스 요구르트 그리고 아메리카노. 어울리지도 않고. 한번에 저걸 다 먹는다고 생각하면 뱃속이 요동치는 경험도 하게 되겠지만. 이런 조합을 자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재미있는 야구 게임을 시청하면서 보내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60년대 느낌의 빈티지 스위치로 해주세요 의 결과물…

4년전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 저의 주문은 이랬습니다.. 60년대 70년대 빈티지한 하우스의 꾸밈없는 스위치로 해주세요.. 사진에 나와있는 스위치 보이시나요? 1600만원 공사의 결과물은 저런 생각지도 못한 스위치와. 전선은 매립도 아니고.. 플라스틱 쫄쫄이로 저렇게 해놨습니다.. "아저씨 진짜 빈티지하게 해놓으셨네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작품입니다.." 저는 정말 성격이…

레전드 라이브 – Bon Jovi – (Taratata, Paris 1996)

본조비를 무척 좋아하는 제가.. 유투브를 통해서 가끔 놀라울만한 영상을 발견할때가 있습니다.. 2000년도 이전 1996년도 이전... 부터 피시통신을 통해서 rm mp3 등 저화질 저음질 부틀렉등을 찾아보았지만. 이 고화질 고음질 티비쇼 영상은 정말 처음발견했습니다... 팬클럽 영상회에서 조차 없던 영상.. 부틀렉도 존재하지 않은 영상.. 이런 보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늦게나마 보게되어 정말…

녹색의 아름다움.. 심플하우스.

만약 내가 지금사는 곳 위에. 다른 공간을 만든다고 한다면.. 전자제품을 최대한 줄이고. 건강을 생각한 자연스러운 빈티지 하우스를 만든다고 한다면.. 바로 이 집 같은 인테리어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조명을 제외하고는 전자제품이 보이지 않고.. 다양한 녹색의 식물들이 상쾌함을 전해주면서... 단조로움을 탈피하기 위해. 바닥 타일은 정말 개성있게 선택하고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40년대…

해외 레고 창작 LEGO Modular MOC – UiL Cafe

정겹습니다.. 올드한 레고 브릭으로 만든 단순하지만.. 환상적인 조명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창작제품입니다 입구부터 까페의 테이블까지 스토리가 흘러나오는 듯한 디오라마 자체의 감성이 따뜻합니다. 풀 / 자동차 / 자전거 /오토바이 / 다양한 직업의 피규어들 / 그리고 동물 / 가로등 제품을 이루는 필수 요소는 다 모여있습니다.. 다시 레고를 만들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그런 창작제품입니다...…

늦은밤 공간의 흔적….

밤10시.. 욕조에서 몸을 담그고. 하루동안 쌓였던 정신적 피로와..육체적 피로를 씻을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불꺼진 집을 다니며. 조명을 키고..흔적을 남겼던 공간에 또다른 흔적을 남길수 있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수 있어서 좋고... 만들었던 레고의 멈춰져 있는 피규어 앞에.. 살아있는 피규어가 인사를 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했습니다..

BEAUTIFUL MODULAR BUILDINGS BY ŁUKASZ LIBUSZEWSKI

해외 자료를 보면.. 정말 멋지게 창작한 작품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장난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디테일하고. 기성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기자기하고.. 장식품이라고 하기에는 빛을 보기에 너무 아쉽고... 색감도 완벽하고 꼭 만화속에서 튀어나온 건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오른쪽 노랑색 건물이 마음에 드네요 고딕양식의 세련된 유럽건물은.. 어느시대 어느 시간에 봐도 감미롭습니다.

묘한 느낌의 집..

굉장히 깔끔하게 꾸밀수도 있고 럭셔리하고 화사하게 집을 꾸밀수도 있지만 그것이 진심으로 편안함을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오래전 건물을 허물기 위해서 사람들이 빠져나간 공간에 친구들과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공간은 공간인데 주인이 없는 공간.. 짐은 빠졌지만 큰짐은 버리고 가 . 남아있는 그런 공간. 초딩때 시간이 남아돌때라. 우린 이런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