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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30분 재판..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여서... 오늘 처음으로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피고인은 참석하지 않았고... 저만 참석해서..
아마 원고승으로 끝나겠죠..

4시 정각..

심심해서
아이폰으로 레고코리아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10193이라는 레고 명 모델이. .등록되어있습니다.


1년에 3번정도.. .올라오는 모델.

그리고 이제 단종 모델이라 다시는 구하기 힘든 모델입니다.

엑티브 엑스가 설치되지 않는 아이폰이라... 핸드폰으로는 구매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아버님에게 전화하니.. 운전중..
누님에게 전화하니.. 운전중 ??
친구에게 전화하니 받지를 않고.
ㅠㅠ

정말 재판이고 뭐고.. 머리에 식은땀이 나고...

분명 회사 들어가면. 또는 집에가면.. 품절되었을텐데...
어쩌지 하는 고민..

30분있으면 재판 시작...

아이폰으로 주변 피시방 위치 탐색..


너무 멀리 있는 피시방 ㅠㅠ

애따 모르겠다.. 재판이고 뭐고 오늘 꼭 레고 주문해야겠다...

바로 근처에 있는 커피숍으로 들어가서..레고를 주문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혼자 노트북 으로 서핑하고 있는 남자분에게.. 결제해야 할게 있어서 그러는데.
노트북좀 사용하면 안될까요 라는 철면피
물음..

자세히 보니. 망할 맥북..


다시 두리번... 모두 아이패드.

커피숍에서 나와서. 또 다른 커피숍에 들어가니..

어떤 여자분이 윈도우가 깔려있는^^;; 삼성 노트북으로 서핑하고 계셨습니다.

"정말 꼭 주문해야 하는 물건이 들어와서 그런데.. 제가 컴퓨터가 없어서. 그러니.
잠깐 사용하면 안될까요" 하니...

"이상한거 깔려고 하는거 아니에요??"
하면서... 저를 한번 훓트는
여자분... ㅠㅠ

빨리 사용하세요 하고. 허락해주셔서... 가방에서 공인인증서 들어있는 usb 꼽고..

미친듯이.. 레고홈페이지 들어가서.. 2개씩.. 3번.. 총 6개를 주문하고..
야호라고 혼자 소리치니..

여자분이 뭐 이런놈이 다 있냐는 눈으로 쳐다보고...


저는 기분좋게.... 재판 시간에 늦어서..... 다음에 또 법원에 가게 되었지만..

지금 품절되어있는 레고 홈페이지를 보면서...
혼자 좋아서 흐느끼고 있습니다.

그 여자분 이뻤는데..

역시 레고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저는 안생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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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16:01 2011/08/13 16:01
bonjovi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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