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근 한달만에 등판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희열이란걸 느끼고.. 정신적 쾌감을 얻었습니다
하루가 너무나 행복하였고.. 집에 와서 박찬호 선수의 경기 동영상을 수없이 리플레이 하였습니다.
정말 압박의 순간에..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에 올라온 박찬호 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걱정.. 안심. 기대.. 쾌감을 지나.... 추억을 떠올리고.. 잔잔한 감동을 얻었습니다.
이 느낌을 가지고.. 그 감정을 간직하기 위해. 개인적인 블로그에 글이라도 남겨놔야 하겠지만
바로 하루 뒤에 있는 중요한 경기에 또 등판하기에.. 그 기다림을 뒤로 한채...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5시에 일어나서 샤워를 끝내고.. 페드로의 등판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7회 말까지.. 페드로의 무실점 경기를 지켜보고.. 박찬호 선수의 등판을 조금은 걱정하며 기대하였습니다..

결론은 아쉬운 패배..
직접적인 난타가 아닌. 수비수의 실책과 박찬호 선수 본연의 판단 미스.. 그리고 강판...

투수는 아무리 잘해도. 아무리 좋은 공을 던져도.. 받아주는 포수가 있어야 하고..
파울성 타구를 잡아줄 내외야수 선수와.. 안타성 타구또한 잘 잡아줄 선수등...
절대 혼자하는 스포츠가 아니라고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오늘 2루수의 실책과 잡을수 있는 안타성 타구.
그리고 번트의 수비 위치등.

초구를 변화구로 잘 잡고 자신있게 시작했던 찬호 선수의 8회초 모습이.... 아쉬운 패배로 연결되어.
조금 가슴이 아프네요...

멀리서 그의 야구를 오래전부터 봐왔던 팬으로
오늘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란 종목이. 특히 야구는 혼자하는 운동이 아니기에..
박찬호 선수 오늘의 결과.. 싫망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기운 내셨으면 합니다


 


2009/10/17 12:04 2009/10/17 12:04
bonjovi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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