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psch image x10 –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의. 선물


보석이라고 표현하면 어울릴꺼 같습니다.
쉽게 잃어버릴꺼 같은 작은 크기지만…. 그 가치와 가격은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 정말 가볍고 음질좋은 이어폰이. 40만원 정도라는 소리를 듣고.. .
이 제품은… 저와의 인연이 없을거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트파같은 착용했을때 불편한 이어폰이 아니라.. 전자제품이지만.
항상 착용하는 속옷같은 …입었는지 벗엇는 모를정도의 착용감과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 입니다.

음질은 좋습니다.
이 가격에 음질이 안좋으면… 전세계 사기죠..
착용감도 좋습니다..
밸런스도.. 좋습니다.
음악의 맛이 생기지는 않지만…. 특성있는 강한 이퀄레이져가 아닌.. 플렛한 음 자체입니다.
40만원이란 가격은 … 이 제품을 선택하기에 많은 갈등을 가져다 줄겁니다.
하지만 13만원정도에 아마존에서 구매한 이제품은..
말 그대로 보석입니다.

사실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선물을 할지. 영구 소장을 할지… 판매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만의 구매는 제 이성을 통제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단점을 꼽자고 한다면..
선 자체의 재질이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겁니다.
추운 겨울날 귀에 있는 이어폰을 뺴다가 선이 .. 옷 주머니에 걸려서 뽑혀 나가는 불상사가.
작게나마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