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나 사태로 보는 백업의 필요성

불안 공포증. 강박증이 처음부터 생긴건 아닐겁니다….

저는 1998년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하였고. 이곳 페이지 처럼.

자주 일기나 글을 기록하는 공간은 항상 운영하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1년에 7만원 정도되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큰 금액을 지불하고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몇년 사용중에… 사이트가 그냥 날라가버렸습니다..

이유는.. 해킹…

자료와 흔적은 추억이 되어버렸고..

그때부터 업체를 믿지 못하였습니다.

몇년 운영하던 싸이월드가 문을 닫는것을..보면서..

공짜는 당연하게 언제든지 사라질수 있는 것이고..

돈을 지불해도..개인의 정보과 자료는..보장받을수 없는 세상이란 사실.

그런 인식을 느낀 이후에는 직접 사이트를 운영하였습니다..

집에 서버를 하나 만들고.. 그 서버의 데이터를 일주일에 한번 통째로 복사해서.

복사한 컴퓨터는 인터넷을 차단하는 겁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그 간단함에..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 서버는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반 사이트에서. .텍스트큐브 블로그로. 그리고 워드프레스로…

제 흔적과 자료와 추억은 안전하게 남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