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4 지름은 연속성..

스피커를 지르니깐 엠프를 지르고. 케이블을 지르고.

그 스피커를 올려놓을수 있는 원목 책상을 사고 나니깐

볼륨을 올리니깐. 책상이 떨려서.. 스피커 방진재도 구매하고.

다 되었다고 생각하니깐… 생각보다 책상이 불안하다….

2미터 짜리인데.. 양쪽에 책상다리가 있다고 해도… 휘어질꺼 같은 불안감.

그래도 다행.. 책상 중앙에. 다리를 설치할수 있는 장치가 되어있다.

그래서 또 책상 다리 하나 더 구매..

그런데 그 사이트에서 아주 괜찮은 빈티지 의자 하나 보게 되었고..

그래서 의자도 구매…..

지름은 언제나 행복하다.

지갑이 가벼워질수록..

기분은 좋아진다.

그리고 언젠간 가벼워진 지갑때문에.

무언가를 놓치게 되겠지…

하지만 그런 걱정하다보면.

나이먹고 젊은 사람 부러워하면서…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즐기자..

그게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