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5 연봉이 올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요즘에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더 잘할수 있는데… 항상 변명만 하고 살았습니다..

더 잘살수도 있는데.. 지금이 행복하다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항상 내 보수는 내가 생각하는 기준보다 못하다는 핑계로.

내 삶이 일정부분 멈춰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스스로 저울질 했습니다..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변명하던 연봉이 아닌..

원하던 연봉을 받게 되면..

이제 진짜 보여줘야 하는데..

이제 진짜 내가 가슴속에 담아둔

잘할수 있는 나의 모습이 들어나야 하는데…

노력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벌써 35입니다..

몸관리 잘하고.. 인생 설계 잘할겁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모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합니다..

 

오늘 참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