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0 연애하고 싶다.

나도 사랑받고. 사랑주고..

그 울타리 속에서 재미있게 지내고 싶습니다…

부질없다는 생각에. 마음을 닫아놨는데..

내가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생기고..

가족 형성하고 . 의지하고.. 그게 결국 인생의 전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업을 바꿀수도 있고.. 이사도 하고. 내 인생 상황이 달라질수 있지만

그런 변동적 생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수 있는 사람은. .역시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

오래도록 싱글인 사람은 대부분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손해보기 싫고.. 신경쓰기 싫고. 부담가지기 싫고. 책임지기 싫고

내꺼 남에게 주기 싫고… 공유하기 싫어하고…

그래서 얻는 행복이 얼마나 길게 유지될까요..

사람은 나이먹고 늙으면 결국 약해지고.. 의존할수 바께 없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의 절반이라도 누굴 생각한다면…

연애는 못하는게 아니라 하지 않는거란 생각…

그런거지요..

 

오늘은 한화가 모처럼 연장 역전승으로 기분좋게 이겼습니다…

좋아하는 팀이 이기니깐. 마냥 즐거운게..

삶이란건 결국 멘탈의 조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오늘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