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1 시작은 기분좋게

오늘 일이 참 많았습니다.

금요일.. 1일.. 한달을 마무리하고 한달을 시작하는 날이죠..

하루종일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걸 왜 내가해야 해??

이런 생각이 들기전에 일을 진행시키고.

그 일이 끝날때쯤.. 나는 조금씩 더 긍정적으로 달라진다는 느낌에..

웃으면서 일할수 있었습니다..

분명 몇년전보다 쉬는날도 늘어났고.. 연봉도 늘었습니다.

삶의 여유는 내가 만드는거지. 누가 해주는게 아니에요..

저도 물론 회사에 불만이 있고. 자기전에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라는 심정도 느껴봤지만.

그래도..행복한 인생. 그런 스트레스는 삶의 일부로 바꿔야죠..

 

야구가 개막했습니다..

좋아하는 한화가 12회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네요..

권용관 송주호 선수 열심히 하지만 기록의 현실인 스포츠에서는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냥 정신적으로는 좋습니다..

월급이 다가오네요

빡빡하게 적금 넣고 하면 남는건 마이너스 지만.

그래도 조금씩 쌓여가는 그 맛에.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