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삶

돈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시간과 경험이다..

눈이 보이는 순간까지 아름다운 또는 보지 못하는 환상을 봐야하고

맛을 느낄수 있는 순간까지 맛나는 음식들을 찾아봐야 한다…

결국 사람은 시간과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다..

사람을 만나는것도 경험이다..

내 마음속에 있는 그 콘크리트 같은 공식은 결국 경험앞에 무너질 것이다..

오늘은 화요일이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회의에 참여했다…

솔찍하게 예상했던 이야기고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

그냥 경직된 끌어내리는 경험의 모순을 탈피해보자는 의미이다..

뭔가 생각의 방향을 다르게 가져야 겠다…

오늘 하루 종일 일하면서 생각했던 해답은 별로 없지만..

열심히 산다는 것에는. 모순이 많다는 거다…

열심히가 아니라 잘 해야하고.. 잘해야 하면서 몸을 혹사 시키지 않는 방향에서

뭐든지 나에게 이로울껀 흡수해야 한다는 거다..

남 바보같은거. 한심하게 생각하지 말고.

남 대단한거 부러워하지도 않고..

세상에 다 똑똑하고 옳바른 사람만 있으면 어찌 세상이 돌아갈까

하층민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고.. 문제 일으키는 쓰레기들도 존재해야

그들을 정리하는 경찰도 필요하고.. 하층민이 존재해야 그들을 돌봐주는 정부도 존재하는거 아닌가.

다 같이 잘살수는 없다…

나라도 잘살아야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 확실하게 느끼는게 있다..

지나치는 것도 능력이고 무시하는 것도 능력. 신경끄는것도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