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1 연락이란거

아무 감정없이 연락하는 사람들……

지인이라고 하지요..

친구도 아니고. 직장에 관련된 사람도 아닌

그냥 연락하는 사람들…

정보를 얻는 수단도 아니고.. 힐링을 얻게되는 사람도 아닌.

그냥 핸드폰에 저장되어서 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의 존재가 요즘따라 신경쓰여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성관이 확실합니다.

내가 설레이는 사람인가 아닌가..

그런 사람과 연락을 할때면.. 시간과 공간과 세월이 무뎌집니다..

 

요즘에 관심이 가는 여자분이 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이지요..

몇번 이야기하고.. 문자하고 카톡하기는 하는데..

더이상 접근조차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절대 연락하는게 아니라는 바보같은 신조..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참 아쉽습니다.

괜찮은 사람은 다 애인이 있습니다.

애인이 오랫동안 있지 않은 사람은… 겉모습에 어색한 막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너무 젊은사람만 찾는 이기적인 모습도 느끼지만

뭐 어쩌겠나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알기에

기다리는 수뿐이지요..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집 도배와 방수공사까지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돈이 참 좋습니다.

소박한 삶보다는. 넉넉한 삶이 좋다는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끝없는 욕심이 생기고.. 그 욕심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견딜수 있습니다.

오늘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