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1 DIARY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만 버티면.. 드디어 설날 연휴입니다.

특정하게 누굴 만나야 한다. 이런 약속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에 못만났던 인연들.. 새롭게 이어가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들었던 보험들 잘못든건 없나 이것저것 조사좀 해보고 그랬는데

역시나 잘못 들었고. 나한테 그렇게 도움이 안되는 보험이 있었습니다.

인연이 되고 . 어렵지 않게 들어줬다 생각했는데…. 한달에 몇십만원씩 나가는건 솔찍하게 좀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있는 현실에서 행복하게 살자가 제 목표인데..

기본적으로 나가는 돈들이 생기다 보니깐. 조금더 삶에 욕심과 불만이 쌓여가네요.

결혼하고 아이 생기면 더 심해지겠지요..

 

몇년전까지 우리는 결혼 못하는 성격이라고

싱글을 외쳤던 여자분 한분이. 결혼식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줬습니다.

뭔가 묘하네요.. 저런 여자 데려가는 남자가 있다는게 신기하기 보단.

짝은 존재한다는 사실????

나보고. 너 감당할 여자 얼릉 찾으라고 하는데

뭐… 제가 이상하긴 한가 봅니다.

 

심심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데. 즐겁지 못한게 못마땅하기도 합니다.

뭔가 계획을 세우고. 공부라도 해야 하는가 봅니다

뭔가 배우는게 생기면..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을까 하는 욕심…

 

운동이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