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8 diary

일기가 밀렸습니다.

요즘에 워드프레스 테마를 보면서 뭔가 바꿀께 없을까 이것저것 하다가.

블로그를 날려버리고.. 다시 하드를 통째로 복구하고 몇일동안 반복적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깐 18일 일기를 오늘 적게 되었네요..

일단 18일은 별일 없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났는데. 늙었다는 말을 듣고. 조금 기분이 상했을뿐..

일도 괜찮고. 건강도 좋고… 아부지께서 감기몸살에 걸려서 조금 걱정이 되지만. 다른것들은 모두 상급입니다.

어머니께서 내일 미니 청소기를 사온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선전포고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신경이란..

아들이 사기당했을까봐. 어머니를 걱정하면서. 구매하는 모델명이랑 가격이랑 듣고

인터넷을 통해서 적당한 가격인지 바가지는 아닌지. 일일이 비교하는 것들을 이야기 하죠.

일단 마음대로 사오라고 어머님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내일 참 기대가 됩니다..^^

같이 일하는 대리분께서 요즘에 제 블로그를 자주 보시고. 한말씀 하는데 참 찔리네요.

과장님 솔로라는거 정말 노골적으로 블로그에 적는거 같다고. 안그래 보이는데 그렇게 외롭냐고..

 

어쩌라는건지. 그냥 확. .. ㅠㅠ

 

일단 오늘은 잘 지냈습니다

밀려서 적는 일기라서.. 어머님의 청소기 이야기를 지금은 다 알고 있습니다..

내일 일기는 그  청소기 이야기좀 할려고 합니다

오늘은 결론은 쏘쏘 괜찮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