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3 diary

이유없는 불면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에 몇번 일어나서 몽롱한 정신을 지울려고 해봐도 통하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새벽에 마시는 물한잔의 소중함/ 아직 더 잘수있다는 색다른 희망이 생겨
모든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따라온다는 그런 긍정적 메세지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티타니아 발샴프의 위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먹으니 멀쩡하던 발도. 간질간질 하네요.
이제는 안생기던 병도 생기네요. 그 이름은 무좀..

오늘은 토요일
오늘로서 한화야구는 끝났습니다. 5강도 떨어졌고
혹사라는 불명예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공놀이에 너무 에너지낭비하는 것도 일이기에
이번시즌의 감정은 여기까지 소모하기로 했습니다.

암살이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싶었지만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오늘 iptv에 등장했네요..
뭔가를 할께 생긴다는것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오늘은 그럭저럭 괜찮은 날입니다
일은 고되고.. 마음은 여유가 없지만.
뭐 노동자는 언제나 약자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