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2 diary

화려함 뒤에는 언제나 고달픈 모습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행복한 환경에서도 고독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회사에서 일하는 위치나 입장이 달라져서 요즘에 정말 바쁘고 힘들어요.
그러다보니깐 예전이랑 다른 모습의 저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휴식을 즐기는 그 퇴근후 저녁이 예전보다 더욱 행복하고 기다려 진다는 것..
참 신기합니다..

한화의 승차를 봤을때..
내일부터 제 일기에는 야구내용이 사라질꺼 같습니다
내년시즌이 오는 따뜻한 4월이 오기까지..
겨울이라는 시련을 지나쳐야 겠지요.

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이쁘장하게 파마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만날 경우의 수가 점점 줄어드네요..
회사 여자 경리분에게 여자좀 소개시켜달라고
아는 동생없냐고 하는데.. 힐끗 보더니 없어요 하는데..
참 …. 서럽네요 ㅎㅎ

퇴근하고 꿀물한잔 마시고 침대에 들어가는 그 일과가.
왜이리 빨리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가 한시간 같고. 한시간이 일분같네요..

오늘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