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4 diary

반갑지 않은 소식이 몇가지 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
이번년도는 이제 장마/태풍 공포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으로 다시금 오는 태풍이 있습니다. 이름도 섬뜩한 고니..
걱정입니다…걱정..

내일은 1년에 몇번없는 제삿날입니다
전통을 중요시 하는 집안이 아니기에 장손이지만
제사를 별로 지내지는 않습니다..
아마 제가 나이를 먹고 시간이 더 흘러버리면..
이런 전통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포도만 먹으면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습니다.
맛나는 포도를 먹지 못해서 괴롭습니다 슬퍼요 ㅠㅠ 슬퍼..

오늘은 회사도 괜찮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일도 딱 오늘정도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음악이나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