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1 diary

너 내일 출근해..
쉬는날 출근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에는 그냥 그러려니 ,회사를 위해서 라고 생각하지만
속마음은 썩 좋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살면서 다른 사람들도 다 자기 마음이랑 같을거라고 생각하는건 오류중에 큰 사고입니다.
희생이 있으면 보상이 있어야죠..
희생이 있는데 보상이 없으면 그건 폭력입니다.
그리고 따지고 들고 가면.. 니가 어쩔껀데로 끝나겠죠..
요즘에는 사람들이랑 다툼이나 언쟁을 하기 싫어서. 상대방이 원하는걸 그냥 들어주고 나를 희생합니다
문제는 이러다 내가 병들어버릴까 걱정인거죠.

오늘 야구 멘탈은 어제보다 좋아졌습니다
한화가 오랫만에 안정적으로 게임을 지배했네요.
내일 로저스와 기아 양현종의 게임은 올해 빅게임중에 왕입니다.
꼭 한화가 5강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 신체리듬이 들쑥날쑥입니다
하루는 좋았다가 하루는 피곤하고.. 하루는 멍하고.
또 미친듯이 좋았다가. 갑자기 짜증도 나고..
사람이 병원에 왜 가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잘 보냈습니다
내일 쉬는날인데 출근해서 짜증이 좀 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