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1 diary

일요일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일단 교회가 떠오르고 .. 쉬지만 아쉬운 기분도 들고…
낮부터 야구를 볼수있다는 흥미도 들고. 미용실에 꼭 가야할꺼 같고..
어렸을때에는 일요일 낮에는 항상 목욕탕에 갔네요…
부모님이 모두 쉬는날이고. 일요일 점심은 항상 맛나는 요리를 먹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을 3시간은 연속으로 할수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뭔가 초조한 기분이 들기도 한 일요일..
저는 이제 일요일날도 일하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그런 감정을 느낄수 없습니다..
월요병이 없다는 행복보다. 남들이랑 다르게 사는 그런 소박하게 아쉬운 사람이 되어버렸지요..

오늘 점심은 순두부 5000원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