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 있는 그대로…

겨울이 한참 일때에는 모른다..

여름이 다가오는게 이렇게 덥고 답답한지..

끈적끈적한 신체의 일부를 어루만지며..

습함을 지우기 위해 노력이란걸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여름도 참 답이 없다..

 

요즘에 욕망을 버렸다.

생각의 깊이를 최대한 낮추고..

내가 바꿀수없는 것들에게 감정을 들이대지 말라고. 스스로 터득을 할려고 한다..

어쩌면 나란 사람은 누굴 바꿀수 있는 존재도 아니고…

그렇게 바꿔야 하는 이유또한 설명을 자세하게 하지 못한다…

다만.. 내 마음에 들게끔 하기 위해서..

말을 돌리고 돌려서 설득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은사람이라고

내가 착하고 옳바른 사람이라고..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은 나의 가족뿐이란걸.. 잊어서는 안된다..

 

남에게 좋은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내인생.. 내가 행복하면 그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