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8 노곤함

피곤하지만. 싫지 않은 기분.

재미없지만. 지루하지는 않은 느낌

조용하지만.. 마음이 편한 느낌

한가하지만 가슴은 들떠있는 마음.

오늘 같이 이상한 날에는 커피한잔 하면서 피아노 곡들의 음악을 듣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추억이 생각납니다.

당시의 상황이 떠올라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 머리가 복잡해지는 기분입니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갈수 없지만

그때의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게..

참 슬프기만 합니다

하지만. 기억은 결국 감춰지겠죠..

들어나지 않게 잊을려고 하면. 그럴수 있겠지요..

낮잠을 자면..

저녁이 불편합니다.

눈뜬 새벽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