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31 삶의 방식을 다르게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나는 좀팽이다..

미래를 위해서 현실을 희생하는..삶을 살고 있고,

지나고 보면 안정적인 삶이지만 미래는 항상 불안하게 생각한다..

큰 지름은 하지만 소소한 것들은 아끼고 즐기지 못한다..

그런 삶이 이제는 싫다..

먹고 싶은 음식.. 바르고 싶은 화장품 입고 싶은 옷들…

삶의 질보다. 미래의 안정적 재산을 위해서 참고 살던 ..그 현실들…

누가 나에게 너는 제대로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한적도 없다.

왜냐면 나는 그들에게 커피한잔 사줄 정 조차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순간 머리에 왁스나 젤같은 최소함의 깔끔한 도구 조차 지나치고 살았다.

푸석한 머리 펑퍼짐한 바지.. 오래되고 바랜 구두..

이런 삶 정말 구질구질 한거다..

 

재미있게 살아보자..

돈쓰는 재미. 한번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