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2 diary

윈도우10을 셋팅하고 사용하면서.
예전에 맥을 처음 사용했을때의 그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처음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엑스윈도우를 셋팅하고 사용했던 가상 데스크환경 시스템이
10년도 더 지나서 윈도우10에 장착이 되어버렸네요
한 화면에 잔뜩 이것저것 뛰어놓고 작업하다가 컨트롤 윈도우키 + 방향키로 살짝 옮겨가는 그 재미.
참 재미있네요..
얼티아답타에서. 이제는 집돌이 가구매니아로.. 레고매니아에서 커피매니아로..
좋아하는것들이 참 많아지고 행복한 것들이 이리 많은데.
저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거 같습니다..

요즘들어서 날씨가 추워지는게 피부로 쉽게 느껴지네요
민방위도 가야하고. 직장인 건강검진도 받아야 하는데
쉬는날은 그냥 집에서 멍때리는게. 삶에 낙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었나….
그냥 기분 그럭저럭 괜찮았던 날입니다
일하면서. 스트레스 안받는것 만으로도 참 좋은거에요..

쌀쌀한날.
커피한잔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