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4 diary

롯데가 더블헤더 2연패를 하고 나니..
다시 한화에게 희망이 생겼습니다
내일 로저스 이겨주면. 그 희망의 불꽃이 조금더 환해지겠지요.

오늘은 추석연휴 직전입니다.
집이 큰집이고 2층에 친척분들 모이는 상황이라
저는 1층에서 조용하게 문닫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결혼하라는 압박감이 점점 부담스러워 지네요.

오늘 친한 형님이랑 저녁에 커피한잔 했습니다
남자둘끼리 스타벅스에서 캬라멜 마시는 기분 참…

연애를 안하고 있으니깐..
외롭긴해도 불편하고 귀찮지는 않네요..
다들 30대 초반 넘어가고 중반 다가오면..
연애하는것도 일이라고 느껴서 . 힘들어 한다고 하던데.
딱 제 상황입니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 나타나면. 일이 아니라 행복으로 느껴지겠죠

쿨피스란 음료수를 좋아합니다.
저렴하면서 달짝지끈하고.. 뭔가 끈끈한 맛이 있기 때문이죠.
냉장고에 꽉꽉채워 넣고.. 시원하게 마시고 싶네요.

오늘은 괜찮았습니다.
내일부터 신나게 추석 연휴를 즐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