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2 diary

물에 젖은 생쥐가 몸을 말리기 위해 들어간 곳에.
3일동안 굶은 고양이를 만난다면..???
오늘 한화와 롯데의 게임을 시청하는 한화팬으로서 느끼는
그대로의 감정이 아닐까 하네요

큰 점수차로 진것보다. 하늘도 도와주지 않는 모습을 보니
전날에 6:0으로 지다가 노게임 선언되었던 기아의 모습이 다시금 떠올라.
5강의 희망은 이제 사라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늘은 토요일..
어제 주문한 물품들을 정리하며..
다음주 수요일날 만들 원목 책상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문했던 양키캔들 라지 사이즈를 하루종일 켜놓고..
맛난 닭죽.. 그리고 꿀잠..
힐링이라고 하면 오글거리겠지만.
정말 심신의 피로를 풀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