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4 diary

정말 오랫만에 레고를 만들었습니다
2008년 쯤에 레고에 푸욱 빠져서 매주에 레고를 만들었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그때의 음악을 들으며 앉아서 레고를 만드는데. 20대 때로 돌아가는거 같아
잠시 최면에 걸려.. 행복했다..가.. 다 만들고 거울을 보고.
왠 아저씨냐 하면서 깜짝 놀라버렸네요.. 40이 되어서도 레고 할꺼 같아요..

오늘 저녁은 아부지랑 치킨먹었습니다. 좋아하는 한화야구가 우천취소 라. 참 아쉬웠네요
내일부터 장마라는데. 당분간 야구는 멀리할꺼 같습니다..
야구라는거 보는것도 즐겁지만 좋아하는 팀이 못하면 이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지금 시간은 밤 10시 26분..
커피한잔 하고 싶은데 잠이 안올꺼 같아. 참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시간. 레고를 만들고 나니 머리가 맑아지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