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3 diary

고민중 고민중 고민중입니다.
일단 오늘 점심은 굶었습니다.
아침 밥 세숟갈.. 점심은 말 그대로 굶음…
이상하게 요즘에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나와있습니다..
씻을때 거울에 비추는 제 배가.. 꼭 이티같습니다.
예전에 농담삼아. 30대 되니깐 배나온다고 그런이야기를 하고 다닌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냥 장난삼아 했던 농담이라면. 이번에는 진심 심각합니다.
앞으로 탈모 어쩌구 하는 농담도 절대 안할겁니다. 벌받는 기분입니다.

오늘 퇴근하고. 내일은 쉬는날..
오늘밤 새벽에 늦도록 레고를 만들고 푸욱 자고 일어날지
아니면 내일 일어나서 오전중으로 레고를 완성할지 고민중입니다.

새벽4시까지 레고하면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늦게 자도. 일어나는 시간은 10시쯤이니. 시간효율상 나쁘지 않습니다.

일찍 일어나도. 7시. 그때부터 레고를 한다고 해도. 아마 이것저것 전화받고
그러다보면. 3시까지는 레고를 만들꺼 같습니다.

고민중입니다.^^

창작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작업이기에. 사실대로는 별로 잼있는 작업은 아니에요..
빨리 만들어 버리고 싶네요..

오늘은 집에가면 발샴푸가 택배로 도착했을겁니다.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 한번 경험하고 싶네요,,,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