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3 diary

밤에 잠이 들어요..
그리고 말하죠..
내일 일어나면 또 토요일 주말 이었으면 …

하지만 토요일 하루를 알차게 잘 보내고 고생까지 했다면.
그래서 반복적으로 하기 싫다면..
그 하루를 되돌리고 싶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문고리 닷컴에서 온 자재로 선반이랑 3단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스테인 작업이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어머니 집에서 레고박스를 정리하다가 10199 2개를 발견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구매해놨다가 잊었던 레고 제품들.
어차피 예전에 제 돈으로 구매했던 아이템이지만.
5년이 지나서 발견이 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스포츠중에
한화는 말끔하게 게임을 이기고..

뭐하나 부족함 없는 주말이었던거 같습니다.

자기전에 항상 향초를 키고.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습니다.
오늘은 정말 좋았습니다. 행복하네요..

내일 일요일도 오늘만큼만 했으면 원할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