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8 diary

내일은 쉬는날입니다.
언제나 쉬기 전날은 더 기분이 좋지요..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해결..
그냥 평범하고 별일없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20대에는 지금보다 더 압박적으로 제 몸을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라면 콜라 안먹고 일찍 자고. 운동 열심히하고..
그렇게 살아서 행복했다면 그걸로 좋지만..
먹고 싶은 음식 .. 늦은 밤의 행복..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포기한거 같아..

요즘에 라면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컵라면3개 먹고.. 내일 낮 12시까지 잘겁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씻지도 않고. 집에서 구르면서 보고싶은 미드나 야구 보고..
그렇게 하루 즐겁게 보낼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혼자 홍콩여행을 다녀와서. 저에게 찍은 사진들을 보내줬습니다.
내일 편집해서 다시 보내줄려고 합니다.
몇몇 사진을 봤는데.. 꼭 제가 다녀온 기분이 드네요..